참여작가
이민영, 장주연, 김규원
이시아, 최민솔, 김지수
조영선
2023.01.25 ~ 2023.03.14
11:00 ~ 18:00
관람료 : 무료
갤러리도스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37 갤러리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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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과거의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현재에 적용시켜 미래를 만들어나간다. 지금 이 순간만 존재한다면 인간의 삶은 무의미하다. 따라서 시간은 다가올 미래를 형성하기 위한 과거와 현재를 결합하는 기초적인 형태로 작용한다. 의도하지 않게 우연히 떠오른 기억의 순간은 현재의 주체로 존재하는 내가 인지하는 시간이며, 현재의 자아가 지나간 시간의 지속적인 흐름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대면의 시간이다. 즉, 현재 진행형인 흐르고 있는 시간은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 흐름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시간은 매 순간 경험이 축적되고 재구성되어 기억으로 존재하며 과거와 현재가 중첩된다. 아울러 지나온 시간의 축적으로서 현재가 있고, 현재의 지속으로서 미래가 있기에 인간은 자신만의 삶을 구성해 나갈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의 삶과 분리할 수 없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작가적 상상과 직관으로 조형적으로 구현하는 기회를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하고자 한다. 매 순간은 시간의 잔상이 되어 외부 세계와 접촉하게 될 때 새로운 낯선 생명과 세상을 조우한다. 그 과정에서 우연적인 변화와 생각지도 못한 연관성을 포착해 내는 것이 예술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 개인적인 역사의 층위가 쌓여 있는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시간의 잔상으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_갤러리도스
갤러리도스에서 선보이는 2023년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가전. 차곡차곡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 앞에 뭉뚱그려지는 기억의 잔상처럼, 몽환적이고 추상적인 테마의 작품이 소개되는 전시회. 그림부터 조각, 자수까지 현대미술적인 요소로 새롭게 표현된 신진 작가들의 잔상이 아름답게 늘어져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늘어져가는 시간, 기억, 열정, 의지와 욕망... 형체를 알 수 없이 흘러내리는 그 모든 잔상들의 알지 못할 원형에 외로움 한 방울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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