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종로] 흰 여백, 검은 선

지역별 전시회/서울_강북

by 별빛나그네 예술록 2023. 1. 4. 12:29

본문

사진 출처 : 교보아트스페이스


교보아트스페이스 단체전

흰 여백, 검은 선

참여작가

김선두, 김은주, 정용국

 

2023.01.03 ~ 2023.02.28

11:00 ~ 20:00

관람료 : 무료


전시 장소

[서울/종로]

 

교보아트스페이스

(서울 종로구 종로 1 교보생명빌딩 지하 1층)


전시 정보

인스타그램 링크 ↓

홈페이지 링크 ↓

각각의 작가들은 흑백의 회화를 오랫동안 선보여 오면서 저마다의 방법과 주제 의식을 통해 화면의 깊이를 더해 왔다. 김선두 작가는 풍경과 인물은 물론 다양한 근현대 문학 작품들에서도 그림의 모티프를 찾으며 회화의 주제를 확장해 왔고, 간결한 먹 선이 그려 낼 수 있는 회화만의 고유한 심상을 간결하게 보여준다. 김은주 작가는 ‘연필’로 흑백의 꽃과 풍경을 긴 시간 그려왔는데, 미완의 드로잉으로 여겨지는 ‘연필’ 작업을 발전시키고 확장하며 자신만의 회화 장르로 끌어올렸다. 정용국 작가는 먹은 물론 숯가루, 흑연가루 등 흑백의 표현을 만드는 재료들을 탐구하며 다양한 작업을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뿌리 없는 나무 Rootless Tree’ 시리즈는 작가가 긴 시간 발전시켜 온 작업으로 식물과 신체 기관이 겹쳐진 형상이 특징적이다. _교보아트스페이스

코멘터리

하양과 검정으로 이루어진 그림은 대한민국 미술의 근간이자 조상이다. 한정된 두가지 색상 속에서 선의 굵기와 모양, 채도와 간결함, 배치만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척박했던 한반도의 옛터에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일궈내 오신 선조들의 뚝심과 지혜와 같다. 세상의 모든 일이 선악을 구분 지을 수 없듯이, 검정과 하양 두 가지 색만으로도 무궁무진한 예술의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Copyright ⓒ별빛나그네, All rights reserved.

문의 / 연락 : starlighttraveler001@gmail.com

 

- 이 블로그의 전시회에 관련된 모든 포스팅은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게시된 작품/홍보물 이미지에 관한 저작권은

원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블로그는 저작권법을 준수하여

해당 저작물에 대한 출처를 명확히 표기할 것이며

원저작권자의 포스팅 수정 및 삭제 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임을 미리 약속드립니다.

 

서울 전시 추천, 서울 전시회 추천, 서울 종로구 전시회 추천합니다. 서울 가볼만한 전시회, 서울 데이트코스 전시회, 서울 미술전시회 추천합니다. 2023년 새해 전시회, 전시회 데이트, 미술관 데이트, 1월 전시회 추천, 2월 전시회 추천합니다. 아이랑 가볼만한 전시, 서울 가볼만한 전시, 서울 전시회 검색 사이트로 추천합니다. 서울 교보문고 전시회, 광화문 교보문고 전시회로 추천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