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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로] 마이클 케나 : 철학자의 나무 II

지역별 전시회/서울_강북

by 별빛나그네 예술록 2023. 2. 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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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공근혜갤러리


공근혜갤러리 마이클 케나 사진전

철학자의 나무 II

작가 : 마이클 케냐 (Michael Kenna)

2023.01.28 ~ 2023.02.25

10:30 ~ 17:30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관람료 : 무료


전시 장소

[서울/종로]

 

공근혜 갤러리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38 공근혜갤러리빌딩)


전시 정보

인스타그램 링크 ↓

홈페이지 링크 ↓

이 전시는 2023년, 마이클 케나가 사진작가로서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의 일환이다.

케나는 2022년 11월에는 샤갈, 코르뷔지에 등의 예술가들에게 수여했던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는 최고의 영예를 얻었다. 이를 기념하는 사진집 “Trees 나무”가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2011년, 공근혜갤러리 기획으로 처음으로 열렸던 그의 나무 사진전, “철학자의 나무”가 개최된 지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당시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며 큰 이슈가 되었던 강원도 삼척의 “솔섬” 사진은 그 동안 전 세계 많은 팬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알리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12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철학자의 나무II” 특별전에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시리즈로 작업해 온 “솔섬” 연작들과 더불어 마이클 케나의 모국인 영국에서 70,80년대에 촬영한 초기작들을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_공근혜갤러리

코멘터리

2023년을 맞아 공근혜갤러리에서 선보이는 마이클 케나의 50주년 기념 사진전. 마이클 케나는 영국 출신 사진작가로 세계 각국의 나무를 사진으로 담는 아날로그 방식의 사진작가 이기도 하다. 느긋하고 천천하게 성장하여 큰 거목이 되는 한 그루의 묘목처럼, 사진을 찍고 인화하는 과정을 거치는 아날로그 사진 방식은 웅장한 자연의 세월을 담기에 충분히 섬세하다. 세계 각국의 미술관에 영구 소장될 정도로 파급력 있는 사진작가이기도 한 마이클 케나. 그녀의 작품을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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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연락 : starlighttraveler0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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